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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근길에도 ‘비틀’…밤·낮 안가린 음주운전자 대거 적발
뉴스1
업데이트
2018-12-06 15:00
2018년 12월 6일 15시 00분
입력
2018-12-06 14:58
2018년 12월 6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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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10월15~11월30일 특별단속, 997건 적발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뉴스1DB
인천에서 출근길에는 물론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을 한 사람들이 대거 적발됐다. 이중 약 30%는 야간이 아닌 출근길과 낮 시간에 술에 취해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30일까지 인천 전역에서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선 출근길(오전 6~9시)에 153건(15.6%), 낮 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143건(14.6%)이 각각 단속됐으며 야간 시간엔 681건이 단속됐다.
이를 합치면 총 997건으로 하루 평균 20.8건이 단속된 셈이다. 처벌별로는 면허정지가 561건, 취소 399건이었으며 17건은 측정을 거부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운전자가 음주한 사실을 알면서도 동승한 14명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단속기간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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