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완공되면 영종도 내에 ‘복합리조트 밀집 지역’이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영종도 내에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복합리조트’가 지난해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공항 인근 3km 안에 복합리조트 두 곳이 운영되는 곳은 전 세계에서 인천공항뿐”이라며 “앞으로 인천공항 복합도시를 싱가포르, 마카오 등과 어깨를 견주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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