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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접촉사고 낸 남성 2명 잇따라 입건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09 10:05
2018년 12월 9일 10시 05분
입력
2018-12-09 10:03
2018년 12월 9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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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만취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접촉사고를 낸 40대 남성 2명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9일 A(49)씨와 B(41)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 25분께 부산진구의 한 성당 앞 도로에서 자신의 티볼리 차량을 몰고가다 맞은편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의 뒷범퍼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를 휠씬 웃도는 혈중 알코올 농도 0.221%의 만취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같은날 오후 11시 5분께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을 차량을 몰고가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50m 가량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차량 운전자(22)는 도주하는 차량을 뒤쫓아가 B씨를 붙잡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68%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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