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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TX강릉선 10일 새벽 5시30분 첫 열차부터 정상화…국토부, 복구 박차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09 20:00
2018년 12월 9일 20시 00분
입력
2018-12-09 19:14
2018년 12월 9일 1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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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KTX 이탈사고 수습에 나선 철도공사가 9일 인력 300여명과 중장비를 동원해 선로를 이탈한 KTX 열차 10량중 2량(기관차 1, 객차 1)을 철거하고 객차 5량은 선로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또한 나머지 3량은 선로에 안착 작업중이며 이날 오후 8시경 열차를 모두 선로에서 철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열차 철거작업이 완료되면 10일 오전 2시경 선로·전차선을 복구하고 이후 궤도·신호 등 시설물 점검과 시운전을 거쳐 10일 오전 5시30분경에 첫 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현장을 점검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김정렬 2차관 등 상황반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복구작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토록 하는 한편 내일 새벽 복구가 완료되면 우선 탑승해 안전운행을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현장에는 김 차관과 오영식 철도공사 사장,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사고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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