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8시32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4도, 동경 129.37도, 지진발생 깊이는 지면에서 6㎞ 지점이다.
이번 지진의 경우 규모 2.0 미만의 ‘미소지진’으로 분류돼 통보 대상이 아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미소지진 목록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09차례 발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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