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또한 해당 두 여성이 알고 지내던 사이도 아니고 최근 있었던 '혜화역 시위'에서 만나게 된 사이라면 이건 일부러 공개된 술자리에서 남녀 생식기를 큰소리로 거론하며 갈등상황을 유발해 남녀 갈등을 부추기려고 했던, 젠더 이슈를 증폭시키려고 했던 위험한 시도였다. 황당함을 넘어 이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라고 덧붙였다.
'혜화역 시위'는 5월 '홍익대 누드모델 몰래카메라' 사건 이후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벌인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다. 시위는 서울 종로구 혜화역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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