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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 14일 강추위…오늘 밤부터 중부내륙 등 한파특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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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17:59
2018년 12월 13일 17시 59분
입력
2018-12-13 17:56
2018년 12월 13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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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도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되겠다.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13일 오후 11시부터 한파특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13일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내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춥겠다”고 밝혔다.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12도, 강릉 -4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6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7도 등이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정도 낮아 춥겠다”며 “건강 관리와 수도관 동파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면서 “다만 전라서해안에는 서해상에서 형성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까지 구름이 많고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라서해안 1㎝ 미만, 제주도산지 1~3㎝, 울릉도·독도 5~10㎝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산지에 5㎜ 미만, 울릉도·독도는 5~10㎜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4m로 다소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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