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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택시 기본요금 3800원·심야할증 4600원…시의회 통과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14 18:23
2018년 12월 14일 18시 23분
입력
2018-12-14 18:21
2018년 12월 14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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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본요금은 지난 2013년 10월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랐다.
서울시의회는 1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가 제출한 택시요금 조정계획에 대한 의견 청취안을 의결했다.
현재 택시요금은 기본요금 3000원, 시간요금(100원당 35초), 거리요금(100원당 142m)으로 돼 있다. 0시부터 오전 4시까지는 3600원의 심야할증 기본요금이 적용된다.
인상안에 따르면 기본요금은 3800원으로 올린다. 시간요금은 100원당 31초, 거리요금은 100원당 132m, 심야할증 기본요금은 46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심야 기본요금 거리는 2㎞, 심야 할증 적용 시간은 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적용된다. 현행과 같다.
남은 절차는 26일 열리는 서울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의결이다. 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 실제 인상은 내년 1월 중순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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