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앞바다서 규모 2.2 지진 발생…“피해는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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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7일 08시 14분


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17일 오전 2시 16분경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8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발생위치는 북위 36.53도, 동경 129.6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약 20km다.

이번 지진은 최대진도 Ⅱ로, 해당 등급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다.

기상청은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진을 포함해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12차례 발생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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