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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 취한 50대, 의사 때리고 응급실 집기 던지며 난동
뉴스1
업데이트
2018-12-17 09:38
2018년 12월 17일 09시 38분
입력
2018-12-17 09:34
2018년 12월 17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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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대구 달서경찰서는 17일 술에 취해 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56)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45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채 복통 치료를 받던 중 의사가 “별다른 증세가 없다”고 하자 이동식 폴대를 바닥에 던지고 컴퓨터 모니터 등을 들고 의사와 간호사를 때리려 하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환자가 옆 침대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위험한 물건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재범의 우려가 있어 구속했다”고 말했다.
(대구ㆍ경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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