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초기 진화로 폭발 등 피해는 없어
19일 오전 8시56분쯤 전남 강진군 남해고속도로 영암방향 강진 4터널 인근에서 LPG를 싣고 달리던 탱크로리 바퀴에 연기가 났다.
불을 발견한 운전자 A씨(52)가 차에 둔 소화기 3대로 초기대응을 해 폭발이나 가스유출 등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30여분 동안 바퀴 부근에서 나는 열기를 식혔다.
A씨는 여수에서 LPG 20톤을 가득 싣고 목포로 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브레이크 부속에 이상이 생기면서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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