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전형 지원땐 과목별 반영비율 꼭 확인 하도록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20일 03시 00분


이상명 입학처장
이상명 입학처장
순천향대는 올해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 231명과 ‘다’군 420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수능)전형 ‘나’, ‘다’군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과목별 반영비율 및 가산점을 확인해야 한다. 다만 사범계열 유아교육과·특수교육과는 수능 90%, 교직 인·적성면접 10% 비율로 합산 선발하고 의예과·간호학과는 ‘다’군으로 선발한다.

일반학생(실기)전형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모집단위별(공연영상학과·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스포츠과학과·사회체육학과·스포츠의학과)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 성적(백분위)은 전 모집단위(의예과·간호학과 제외)에서 국어·수학·영어 과목 중 우수 2개 과목을 각 40%씩 반영한다. 탐구는 2개 과목의 평균 성적을 20% 반영한다. 의예과·간호학과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개 과목 평균 성적 20%를 반영한다.

과목별 가산점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 요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모집단위별로 문·이과 교차지원에 대한 불이익은 없으나 수능 과목별 유형에 따른 가산점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올해 수능은 난도가 높아 모든 모집단위에 걸쳐서 전년도 입시결과보다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영어 과목(절대평가) 점수 하락에 따라 전년도 영어 과목 반영 환산점수보다 4.5점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학과 선택 시 이 부분을 참고해서 지원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2019 대학가는 길#대학#정시#순천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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