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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세먼지 ‘나쁨’…서울 낮 기온은 9도까지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20 04:17
2018년 12월 20일 04시 17분
입력
2018-12-20 04:15
2018년 12월 20일 0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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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은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전날에 이어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0일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남해안에서 5㎜ 미만이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 등에서 수치가 ‘나쁨’을 나타내겠고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호남권과 영남권은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3~6도 가량 높은 분포를 보이며 낮 기온은 10도 내외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3도, 강릉 3도, 청주 0도, 대전 1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2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4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경상 해안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내다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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