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타워 앞서 모금행사… 자선냄비 후원금 25억원 전달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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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세상의 모든 이웃이 즐거워지길 바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롯데는 11월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성금 25억 원을 전달했다. 롯데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임직원들이 모금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12월 5일부터 한 달간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에 가로 5m, 높이 6m의 초대형 자선냄비를 설치해 모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매년 4, 5회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과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담아 전달한다. 지금까지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생리대 1년 치, 청결제, 핸드크림 등을, 미혼모들에겐 세제, 로션 등 육아용품을,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도서 등을 선물했다. 한 회당 전달되는 박스는 1200여 개로 지금까지 3만5000개가 넘는 박스가 전달됐다.

롯데는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을 2013년 선보였다. 양육 환경이 열악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에게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 육군 15사단에 개소한 1호점을 시작으로 강원도 전방 지역과 백령도, 울릉도 등 지난해까지 12곳이 문을 열었다. 이 외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mom편한 놀이터’, 취약계층 산모들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워킹맘 사회복지사를 위한 ‘mom편한 힐링타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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