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경찰에게 음주측정을 요청했다며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김모씨(44)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2시2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지구대 앞에서 전모씨(28)와 말다툼을 하다가 뺨을 1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폭행 시비건으로 지구대를 찾았다가 조사를 받고 귀가하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귀가하기 위해 자신의 차량 운전대를 잡자 전씨가 경찰에 음주측정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전씨를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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