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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산후조리원 RSV 감염 신생아 11명으로 늘어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21 17:09
2018년 12월 21일 17시 09분
입력
2018-12-21 17:07
2018년 12월 21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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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관내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추가로 1명이 감염돼 총 11명으로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인천시 연수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0명이 RSV 감염된데 이어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처럼 감염증상을 보이는 신생아가 점점 늘어나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25명 중 1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호흡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자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겼다.
아울러 시와 보건당국은 감염 원인을 밝히기 위해 산모·신생아·직원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신생아들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RSV는 5세미만 영아에게 발병률이 높은 호흡기 질환이다. 감기·기관지염·폐렴·모세기관지염 등의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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