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음해성 투서 “사실무근”…강력 대처할 것

  • 뉴시스
  • 입력 2018년 12월 21일 17시 19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1일 자유한국당발로 시작된 김상균 공단 이사장의 비위 행위 논란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즉각 해명에 나섰다.

이날 철도공단은 해명자료를 내고 “이사장 인사검증 과정에서 모함성 투서가 접수돼 청와대가 사실 관계를 철저히 검증했으며 투서내용 모두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이사장으로 임명된 것”이라면서 “김상균 이사장 임명과 관련해 부적절한 사항이 있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철도공단은 또 “모함성 투서 등 사실이 아닌 사항에 대해 청부첩보에 의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등 모든 법적대응을 강구해 강력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이날 청와대가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의 비위 첩보를 보고받고도 이를 묵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일부 언론에서 한국당 주장을 인용한 보도를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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