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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세먼지 짙은 동지(冬至), 마스크 필수…포근하다가 내일부터 기온 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22 09:29
2018년 12월 22일 09시 29분
입력
2018-12-22 09:11
2018년 12월 22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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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절기상 동지(冬至)이자 토요일인 22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것으로 보인다.
동지는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며, 24절기 중 22번째에 해당한다. 동지에는 팥죽을 먹는 세시풍속이 있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의 미세먼지가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낄 전망이다.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은 10도 내외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내일(23일) 오후부터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까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안개가 옅게 남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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