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강릉 펜션 사고] 피해자 1명 퇴원…다음 관건은 ‘친구 사망 충격 최소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22 11:30
2018년 12월 22일 11시 30분
입력
2018-12-22 11:16
2018년 12월 22일 11시 1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강릉 펜션 사고 이후 퇴원하는 피해 학생(뉴시스)
‘강릉 펜션 사고’ 피해자들 중 1명은 퇴원하고 3명은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호전됐다. 다음 관건은 ‘친구 사망 충격 최소화’다. 친구의 사망소식에 충격을 받아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A 군(19)은 21일 더 이상의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A 군은 의식을 잃었던 학생들 중 가장 먼저 의식을 차렸으며, 이날 오후 4시 15분쯤 퇴원했다. 사고 발생 4일만이다.
앞서 A 군과 의식을 찾은 학생들 3명은 챔버 치료를 받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보이지 않는 다른 친구들의 안부를 궁금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과 보호자는 학생들이 충격을 받고 병세가 악화될까봐 일부러 친구의 사망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이들은 친구들의 사망 소식을 알 수 없도록 TV 등이 격리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았다.
산소치료를 마친 의료진의 2차 관건은 충격 최소화다. 이를 위해 의료진은 호전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소치료와 함께 하루 1번 정신과 진료와 심리치료를 병행 중이다.
한편 사고 피해자 7명 중 4명은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호전됐지만, 나머지 3명은 호전 정도가 느리다.
의식이 회복된 학생들은 퇴원하는 친구를 향해 “먼저 올라가라. 서울에서 만나자” 등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레고 주식 못 사나요? ‘혁신 아이콘’ 레고가 위기에 강한 이유[딥다이브]
[동아광장/송인호]‘위기→지원’ 쳇바퀴 도는 건설업이 韓경제에 주는 교훈
경찰, 하늘양 피살 사건 관련 악성 댓글 수사 5건 진행…1명 검거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