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기숙학원서 화목난로 가동 중 ‘펑’…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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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23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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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2일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의 한 기숙학원에서 화목난로가 폭발해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경 발생한 사고로 난로 주변에 있던 관리인 A 씨(58)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는 새로 들여온 난로에 나무를 넣고 소각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마르지 않은 나무가 타면서 발생한 증기의 압력으로 폭발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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