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오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휴머니즘 살아있는 융합형 교육 실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26일 03시 00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기존의 일자리 상당수가 사라진다고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일자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헬스케어 기반 인재를 양성하는 대전보건대는 이러한 변화가 오히려 새로운 도전과 기회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기계와 인공지능이 단순 노동직을 대체하겠지만, 인간적인 감성이 필요한 의료, 헬스 케어, 융합형 서비스 분야 등 이른바 ‘하이터치(High-Touch)’ 분야는 오히려 더 유망 분야로 주목받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직업인을 육성하는 전문대학들은 교육 방향을 무엇보다 ‘인간’에 두어야 한다. 인간이 앞으로 이 변화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넘어서, 인간의 감성이나 창의성에 관점을 둔 휴머니즘이 살아있는 융합형 교육을 구상하고 실천할 필요가 있다.

헬스 케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적인 분야다. 대전보건대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와 정보기술(IT), 의료와 경영을 융합한 학과를 신설하였고, 새로운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강오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미래직업교육 선도하는 특성화전문대학#대학#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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