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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단지 아파트 1900세대 반나절 정전…입주민 항의 빗발
뉴스1
업데이트
2018-12-25 11:44
2018년 12월 25일 11시 44분
입력
2018-12-25 11:42
2018년 12월 25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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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설치된 변압기 공사가 늦어지면서 정전사태가 계속되자 입주민 100여명이 관리사무소로 몰려가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오후 9시39분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25층짜리 대단지 아파트 변압기 공사가 늦어지면서 반나절이 넘도록 전기가 공급되지 않자 관리사무소에 주민들의 항의가 쏟아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변압기 공사를 하기로 했지만 공사 지연으로 1900세대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승강기 사용도 못하는 등 정전으로 인한 불편이 지속되자 관리사무소로 몰려가 항의했고 급기야 관리소장과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다툼을 중재하고 이날 오후 11시 20분쯤 상황을 종료했다.
변압기 수리는 이날 오후 9시 45분쯤 완료돼 전기가 다시 정상적으로 공급됐다.
(부산ㆍ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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