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서는 아이들 시끄러워도 돼” 이해 구한 30대 멱살잡은 60대

  • 뉴스1
  • 입력 2018년 12월 26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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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 로고/뉴스1 © News1 DB
광주 북부경찰서 로고/뉴스1 © News1 DB
광주 북부경찰서는 26일 찜질방에서 아이들이 시끄럽게 하는 것을 이해해 달라는 30대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폭행)로 정모씨(66)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전날 오후 12시30분쯤 광주 북구 한 찜질방에서 한모씨(33)의 목을 움켜잡고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씨는 찜질방에서 소란을 피우는 어린이들을 조용히 하라고 다그쳤고, 한씨가 “이런 곳은 원래 좀 시끄럽게 해도 되는 곳”이라고 이해를 구한 것이 시비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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