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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 청담동 화재 완진…인근 도로 퇴근길 ‘정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26 19:49
2018년 12월 26일 19시 49분
입력
2018-12-26 19:20
2018년 12월 26일 19시 2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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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강남구청 인근의 4층짜리 건물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다가 1시간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의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4분경 청담동 강남구청 인근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변 건물로 불이 옮겨 붙지 않도록 대처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 46분경 잔불까지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20명 공사 인부가 있었으나 전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화재 진화 작업으로 학동로 강남구청역 방면 2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인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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