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일출 오전 7시26분 독도에서 뜬다

2018년 마지막 일몰은 신안 가거도 오후 5시40분

당진 왜목마을 일출 © News1

새해 일출은 오전 7시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오전 7시47분에 해가 뜬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7일 주요지역 2018년 12월31일 일몰시간과 2019년 1월1일 일출시간을 발표했다.

2019년 1월1일 첫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다. 독도 일출시간은 오전 7시26분이다. 이어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오전 7시31분에 일출을 볼 수 있다. 강릉 경포대에서는 오전 7시40분에 해가 뜬다.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의 일출시간은 각각 오전 7시47분, 7시32분, 7시36분, 7시41분, 7시42분이다.

2018년 마지막 해는 신안 가거도에서 오후 5시40분에 진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35분까지 볼 수 있다. 일몰 명소로 꼽히는 당진 왜목마을에서는 오후 5시26분, 보령 대천에서는 오후 5시29분 해가 진다.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의 일몰시각은 각각 오후 5시23분, 5시21분, 5시21분, 5시30분, 5시25분이다.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이나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이나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말한다. 발표한 일출시간은 해발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것이다.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간은 빠르다. 해발 100m의 일출시간은 발표시간보다 2분정도 빠르다.

한편 기타 지역의 일출·일몰 시간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의 생활천문관에서 볼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