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김태우 “건설업자와 조국 민정수석은 고교 동문” 폭로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27 20:03
2018년 12월 27일 20시 03분
입력
2018-12-27 20:01
2018년 12월 27일 20시 0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청와대 특별감찰반 근무 당시 각종 비위를 저질러 중징계에 처하게 된 수사관 김태우씨가 건설업자 최모씨를 통한 인사 청탁에 대해 “조국 민정수석과 최씨가 동문인 것으로 알아 홍보해달라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은 석동현 변호사는 27일 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몇 년 째 알고 지낸 최씨가 (조국) 신임 민정수석의 고교 선배라는 사실을 이미 대화로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석 변호사는 “김씨는 지난해 5~6월 중순 ‘민정수석실에서 6급 수사관 1명을 감찰반원으로 뽑는다’는 공지를 봤다”며 “최씨에게 자신의 특감반 근무경력과 실적 등을 언급하며 혹시 기회가 되면 홍보 좀 해달라는 취지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했다.
이어 “검찰 내부 절차에 따라 민정수석실 파견 희망 지원을 했고, 7월1일께 반부패비서관실에서 면접 보러 오라는 연락이 왔다”며 “면접 자리에 박형철 반부패비서관과 이인걸 특감반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석 변호사 설명에 따르면 김씨는 면접 자리에서 “다음 주부터 출근하라”는 말을 들었고, 알려준 시일에 특감반 근무를 시작했다.
석 변호사는 “특감반에 다시 가고 싶은 상태에서 민간인인 최씨에게 하소연이나 나름의 도움을 요청한 정도에 불과하다”며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어떻게 해달라 한 게 아니라, 당시 관심이었던 특감반 파견 희망 사항을 부탁한 정도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걸로 무슨 인사 청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실제 반부패비서관과 감찰반장 면접을 거쳐 뽑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비위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앞서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김씨가 최씨에게 특감반 파견 관련 인사 청탁을 했고, 최씨는 청와대 관계자가 아닌 민간인인 제3자를 통해 김씨 인사 정보를 건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한덕수 탄핵… 최상목, 헌정사 초유 ‘대행의 대행’
尹측 “적법 출석 요구서 받은 적 없다”…29일도 불출석 시사
안성 에어컨 수리점 화재…인명피해 없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