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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낮 12시58분쯤 경북 안동시 북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1동(35㎡)과 가재도구, 소나무 15그루 등 임야 400㎡를 태워 소방서 추산 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50여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8대와 소방인력 92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강한 바람 탓에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산림청 헬기 등 진화헬기 2대가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의 아들 A씨(51)가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동=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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