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와 부적절한 관계…울산 모 대학 교수 ‘해임’ 조치

  • 뉴시스
  • 입력 2018년 12월 31일 13시 38분


울산의 한 대학교수가 제자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지는 등 불미스러운 일로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해당 대학에 따르면 이달 중순께 교원인사위원회를 열고 A교수를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해임했다.

A교수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제자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용이 교내에 확산되면서 이 대학은 지난달 A교수에 대한 감사를 시작해 일부 사실을 파악하고 결국 해임 결정을 했다.

이 대학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일벌백계로 삼고 학내 구성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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