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마린시티·소금산 출렁다리…한국관광 100선 선정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12월 31일 16시 52분


한국관광 100선 선정
한국관광 100선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문체부가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인 ‘한국관광 100선’은 이번 선정으로 4회를 맞이했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은 권역별로 ▲수도권 26개소 ▲강원권 13개소 ▲충청권 10개소 ▲전라권 14개소 ▲경상권 28개소 ▲제주권 9개소의 분포를 보였다.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선정된 관광지는 ▲서울로 7017 ▲부산 마린시티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총 21개소다.

▲전주 한옥마을 ▲경주 불국사・석굴암 ▲공주 백제유적지 ▲설악산 ▲한라산 등 23개소는 4회 연속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
한국관광 100선 선정

‘한국관광 100선’은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결정됐다. ▲서면평가(정성·정량) ▲현장평가 ▲최종선정위원회 심의 과정도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은 관광정보 제공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 소개된다.

문체부 김현환 관광정책국장은 “내국인은 물론이고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에게 소개할 만한 대표 관광지를 찾을 때 한국관광 100선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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