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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파트 28층서 입주 청소하던 20대 러시아女 추락해 숨져
뉴스1
업데이트
2019-01-03 11:54
2019년 1월 3일 11시 54분
입력
2019-01-03 11:52
2019년 1월 3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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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입주청소를 하던 러시아 국적의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오전 10시4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46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28층 창문으로 러시아 국적의 A씨(26·여)가 1층 화단으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당시 함께 청소를 하던 동료 3명 중 1명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가 추락한 창문 인근에서 발견된 휴대전화에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메시지가 남겨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9월에 입국해 일을 해오면서 가정사로 힘들어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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