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신 전 사무관은 지난달 29일 유튜브를 통해 기재부가 청와대 지시로 박근혜 정부 때 선임된 KT&G 사장을 교체하기 위해 동향 파악 문건을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또 청와대가 기재부에 4조원 규모의 적자 국채를 추가 발행하라고 강압적으로 지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특정 공무원학원을 홍보하고 후원계좌를 열어 진정성을 의심받았다.
신 전 사무관은 2일에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김동연 당시 경제부총리가 적자국채 발행을 직접 지시했고, 차영환 당시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 기재부에 전화를 걸어 국채발행 관련 보도자료 취소 등을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다음날 신 전 사무관은 유서를 쓰고 잠적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현재 그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 전 사무관은 지난 2014년부터 기재부에서 근무하며 국고금 관리 총괄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지난해 7월 공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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