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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日 초계기, 위협비행 사과해야”…국방부, 日 레이더 반박 영상 공개
뉴스1
업데이트
2019-01-04 18:34
2019년 1월 4일 18시 34분
입력
2019-01-04 14:00
2019년 1월 4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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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본 국방부 유튜브에 공개…영문 등 번역본도 곧 탑재
“일본, 사실 왜곡행위 중단…정확한 사실관계 알릴 것”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일본 측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우리 측이 편집한 레이더 영상 공개에 앞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1.4/뉴스1
국방부는 4일 일본이 ‘레이더 갈등’ 속에서 일방적 주장이 담긴 영문판 동영상을 온라인에 올린 것에 대응하기 위해 제작한 반박 영상을 공개했다.
최현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 브리핑에서 “일본은 더 이상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인도적 구조활동 중이었던 우리 함정에 대해 위협적인 저공비행을 한 행위에 대해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개는 일본이 일방적으로 일어, 영어본 영상을 공개해 왜곡된 사실이 전 세계 네티즌에게 전달됨에 따라 보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이날 ‘일본 해상초계기 저공 위협 비행과 허위 주장에 대한 대한민국 국방부 입장’이라는 제목의 국문본 영상을 먼저 국방부 유튜브에 올린다. 이후 영문 등 각국 언어로 번역된 영상도 올릴 방침이다.
일본은 지난달 28일 방위성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한국 해군 함정에 의한 화기(火器) 관제 레이더 조사(照射) 사안’이라는 제목의 13분7초짜리 일본어 버전 영상을 올렸다.
또 영문 버전으로도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고 이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 홍보했다. 이에 일본이 일방적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홍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영상에서 일본은 영문으로 ‘한국 해군의 함정이 화기관제레이더로 해상자위대 초계기를 조사하고 있다(an ROK naval vessel directing its fire-control radar at an MSDF patrol aircraft.)’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당시 “국제법과 무기체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협의해 나가야 함에도 일방적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만 냈다.
하지만 일본이 영상을 공개한지 나흘째를 기준으로 조회수가 50만을 넘는 등 파급력이 점점 커지자 잘못된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반박 영상 제작에 들어갔다.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새해 첫날인 1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화기관제 레이더(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사(조준)하는 것은 위험한 행위”라며 우리 측에 재발방지책을 요구했다.
이에 국방부는 2일 입장자료를 내고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인도적 구조활동 중이던 우리 함정에 대해 위협적인 저공비행을 한 행위에 대해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 군사당국이 사건 발생 7일 만인 지난달 27일 실무급 화상회의 방식으로 첫 공식협의에 나섰지만 입장 차만 확인했다. 양측은 조만간 문제 해결을 위해 2차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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