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10분께 인천시 중구 중앙동 한 7층짜리 건물 옥상에 5~6m크기의 대형 고드름이 맺혔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로프를 이용해 하강하면서 옥상부터 옆 건물 1층 지붕까지 맺혀 있던 길이 5~6m크기의 대형 고드름을 제거했다.
소방은 1시간40여 분만인 오전 10시51분께 제거작업을 완료했다. 다행히 고드름으로 안전사고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고드름은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던 물탱크가 파손되면서 맺힌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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