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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사들, 15일 1분간 ‘임세원 교수’ 추모…“기념사업회 추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09 13:20
2019년 1월 9일 13시 20분
입력
2019-01-09 13:18
2019년 1월 9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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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이달 한 달간을 고(故) 임세원 교수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15일에는 의료인 모두가 1분간 추모 묵념을 진행한다. 나아가 여러 단체들은 ‘임세원 기념 사업회’(가칭) 조직에 나선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31일 진료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 숨진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추모하기 위해 1월 한 달을 추모기간으로 정해 근조리본 채용 등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환자진료라는 의사 역할을 다한 것은 물론 의학자로서 학문적 업적을 남긴 임 교수 희생에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서다.
이달 15일에는 모든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이 진료시작 전 1분간 고인을 추모하는 묵념을 진행하기로 하고 시도의사회와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등 다른 학회 등에 동참을 부탁했다.
의협은 이들 단체와 기념 사업회 조직에도 나선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앞으로 여러 단체와 뜻을 모아 ‘임세원 기념 사업회’ 조직 및 관련 추모행사 개최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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