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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 국도서 차 3대 추돌로 화재…2명 사망·3명 부상
뉴스1
업데이트
2019-01-14 13:12
2019년 1월 14일 13시 12분
입력
2019-01-14 09:03
2019년 1월 14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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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6시7분쯤 경북 김천시 개령면의 문경·상주 방향 3번국도에서 25톤 화물트럭과 사료를 실은 5톤 트럭, SUV 차량의 연쇄 추돌로 사료차량에 불이나 출동한 김천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김천소방서제공)/뉴스1
14일 오전 6시7분쯤 경북 김천시 개령면의 문경·상주 방향 3번국도에서 25톤 화물트럭과 사료를 실은 4.5톤 트럭, SUV 차량이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사료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 A씨(63)와 SUV 차량 운전자 B씨(68)등 2명이 숨지고 SUV 차량에 타고 있던 B씨의 부인 C씨(64)와 장남 D씨(42)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5톤 화물차 운전자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어 현장 응급치료 후 조사를 받고 있다.
사료차에 난 화재는 펌프차와 구급차 등 9대와 소방대원 25명이 투입돼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관계자는 “사고당시 짙은 안개가 깔려 있었고 노면이 얼어 미끄러운 상태에서 25톤 화물트럭을 뒤따르던 사료 차량이 앞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1차 추돌하고 SUV 차량이 추가 추돌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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