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4일 올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미취학 아동 1305명의 소재와 안전을 모두 파악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공립초교 223곳에서 실시한 예비소집에 1305명의 아동이 불참했다.
교육청은 지자체 공무원과 함께 보호자 접촉 등 소재 확인에 나서 1304명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으나 1명의 소재는 파악하지 못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수사 결과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아동 1명은 현재 보호자와 함께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3월4일 입학일 이후 1주일 정도 개별 연락과 가정방문, 학교 방문 요청 등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입학을 집중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예비소집에 불참해 시교육청이 수사를 의뢰한 아동은 5명이었다.
(대구ㆍ경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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