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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법연수원, 우울한 수료식…올 해 취업 절반도 못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14 16:28
2019년 1월 14일 16시 28분
입력
2019-01-14 16:27
2019년 1월 14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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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생들의 취업률이 47.32%로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연수원은 사법시험 폐지로 올해 1명 입소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신입생을 받지 않는다.
14일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올해 수료하는 인원은 사법연수원 46기 1명, 47기 4명, 48기 112명 등 총 117명이다. 이들의 취업률은 지난 10일 기준 47.32%로 지난해 50.66%보다 줄어든 수치다.
군입대 5명을 제외한 취업 대상 인원 112명 중 검사 20명, 재판연구원 11명, 변호사 17명, 국가·공공기관 5명 등 53명만 진로를 결정했다.
사법연수생의 취업률은 2012년 40.9%를 기록한 후 2015년까지 4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2016년 51.6%로 반등했지만 2017년 45.03%로 떨어져 다시 50%대를 밑돌았다.
사법연수원 관계자는 “경기침체, 경력자 선호, 사법연수원 수료자 감소에 따라 공공기관 등에 임용되는 인원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며 “대부분의 수료생이 취업하기까지는 수료 후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는 3월2일에는 군입대를 이유로 입소를 미룬 조우상(34)씨가 사법연수원에 입소한다. 사시 폐지로 50기 사법연수생이 조씨 1명 밖에 없어 입소식이 기존처럼 대강당에서 진행될지도 아직 미정이다.
내년 1월에는 지난해 3월 입소한 49기 사법연수생 65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더 이상 신입생을 받지 않는 사법연수원은 경력법관 연수 등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한편 사법연수원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 대강당에서 사법연수원생 17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김명수 대법원장,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법원장상을 수상한 김진수(30)씨와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제하(31)씨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취업했다. 대한변호사협회장상을 받은 이하린(32)씨는 수료 이후 대법원 법률조사관으로 근무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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