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공군기지와 대구국제공항의 통합 이전 후보지인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 주민 10명 중 6, 7명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통합 이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신공항대구시민추진단이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K-2·대구공항 통합 이전 관련 대구·군위·의성 주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군위군민 68.2%, 의성군민 72.5%가 공항 통합 이전에 찬성했다. 군위군민의 68.3%, 의성군민의 72.4%는 ‘공항 통합 이전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대구시민 57.1%는 공항 통합 이전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7∼24일 대구시민 1054명, 군위군민 516명, 의성군민 509명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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