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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 펜션사고 원주세브란스병원 학생 2명 18일 퇴원 예정
뉴스1
업데이트
2019-01-15 10:41
2019년 1월 15일 10시 41분
입력
2019-01-15 10:40
2019년 1월 15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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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강원 강릉시 한 펜션에서 숙박 중 숨지거나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된 고교생 10명 중 생존자들이 소방이 헬기를 통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2018.12.18/뉴스1 © News1
강릉 펜션 사고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두 학생이 18일 퇴원할 예정이다.
15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따르면 현재 두 학생 모두 의식이 명료한 상태로 고압산소치료 및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한 학생은 보행과 식사 모두 가능하고 다른 학생은 우측 발목 말초신경 손상으로 보조기를 사용해 보행하고 있으나 퇴원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이 우려하던 지연성신경학적 합병증의 소견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자가 재활치료를 조금 더 받기 원할 시 입원기간은 더 연장 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두 학생은 지난달 18일 발생한 강릉펜션 사고로 의식이 없는 중증 상태로 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원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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