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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권익위, 연말까지 전국 427곳 위험지점에 CCTV 등 설치한다
뉴스1
업데이트
2019-01-16 09:38
2019년 1월 16일 09시 38분
입력
2019-01-16 09:37
2019년 1월 16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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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지자체와 협업…길거리 안전 강화키로
각종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등 안전시설이 설치돼 길거리 안전이 강화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어린이, 여성, 노인 등이 각종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2016~2017년 발생한 각종 범죄 관련 자료를 분석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결정한 후, 해당 지점별로 국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보완이 필요한 시설을 선정했다.
또 지자체에서는 선정된 지역들에 대한 시설개선을 연말까지 추진해 국민들이 늦은 밤 귀갓길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기관이 개선 방안을 마련한 대상지점은 총 427곳으로 ΔCCTV 385개 Δ가로등·보안등 528개 Δ비상벨 247개 Δ112신고위치표지판 234개 등 총 1463개 시설이 설치 및 보완된다.
권근상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를 적극 발굴하여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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