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열차 운행, 정상화…“연기 원인, 환기실 모터축 베어링 마찰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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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6일 13시 20분


인스타그램 제보 사진.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인스타그램 제보 사진.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서울 지하철 합정역 환풍구에서 원인 파악이 안 된 연기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5분께 6호선 합정역 환풍구에서 연기가 유입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후 합정역 6호선 열차는 양방향 모두 무정차 통과했지만, 오후 1시 10분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1시 11분 공식 SNS를 통해 "합정역 6호선 연기유입 사고는 조치 완료 돼 양방향 운행이 정상화 됐다"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환기실에 있는 모터축에서 베어링이 마찰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 없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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