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지역 사물인터넷(IoT) 산업의 중심이 될 부천IoT혁신센터(춘의동 삼보테크타워 21층)가 30일 문을 연다.
IoT혁신센터는 전기·전자·기계분야의 전통적인 장치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는 역할을 한다. IoT 기술 지원 및 인력 양성, 창업 지원을 통해 스마트시티 조성을 주도한다. 또 KT와 프랑스 시그폭스로부터 독점 사업권을 확보한 기간통신사업자 아모에스넷과 협업해 중소기업 기술 개발을 유도한다.
IoT혁신센터에는 강소기업 4개, 스타트업 6개, 초기창업기업 8개 등 18개 기업이 입주한다. 12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진선 부천시 경제국장은 “IoT혁신센터가 스마트시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서 IoT 및 로봇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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