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회관 ‘커피콘서트’ 라인업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18일 03시 00분


‘세르비아 국민가수’ 3월 첫 무대에

육아와 가사가 반복되는 일상에 시달리는 주부에게 활력소가 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커피콘서트’(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올해 라인업이 17일 공개됐다.

인천 출신으로 ‘세르비아 국민가수’로 불리는 테너 이헌이 3월 커피콘서트 첫 무대 막을 연다. 4월에는 배우 김성녀가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꾸미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5월에는 세계 여러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피아니스트 신미정 박상욱 ‘신박듀오’가 피아노 연탄(連彈) 연주를 한다. 6월에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신설 인기 프로그램 ‘춤 담은 자리’가 관객들을 찾는다. 섬세한 미성의 가수 박학기는 7월 무대를 책임진다. 2008년부터 11년간 관객 5만3000명을 동원한 커피콘서트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공연을 펼치며 관객과 교감을 나누는 무대다.

커피콘서트 시즌권은 21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총 50석을 선착순 판매한다. 시즌권은 5만5000원으로 2만 원 할인된 가격이다. 전화 신청만 가능하다.

3월 공연은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세르비아 국민가수#커피콘서트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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