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내놔, 더 내놔”…레스토랑 여주인 위협 10만원 뺏은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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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8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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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10만원을 뺏어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씨(47)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10분쯤 통영 시내 한 레스토랑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B씨(63·여)를 위협해 10만3000여원을 뺏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씨에게 흉기를 겨누고 “5만원 내놔라”라고 위협한 뒤 다시 “더 내놔라”며 금고에 있던 현금을 모조리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수사 등을 통해 경남 고성으로 달아났던 A씨를 붙잡았다.

같은 전과가 있는 A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

(통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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