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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신생아 환자 2명 발생
뉴스1
업데이트
2019-01-19 09:00
2019년 1월 19일 09시 00분
입력
2019-01-19 08:58
2019년 1월 19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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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한 조리원 신생아 중 2명 확진, 9명 검사 진행 중
© News1 DB
인천에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환자가 발생해 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나섰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쯤 서구의 A조리원에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1명은 경증 증상을 보여 자택에서 모리터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리원에는 17명의 신생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RSV의심으로 보이는 신생아 9명은 병원에서 검사가 진행중이며, 나머지 6명은 RSV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정감염병인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는 소아 및 성인에게 감기, 기관지염, 폐렴, 세기관지염을 야기하는 바이러스로 5세미만의 소아에게 폐렴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고, 유증상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전염병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에는 지난해 12월 연수구의 B조리원에서 신생아 10명이 RSV에 감염돼 진료를 받은 바 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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