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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서 홀로 지내던 60대 여성 숨진 지 수 개월 만에 발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20 08:51
2019년 1월 20일 08시 51분
입력
2019-01-20 08:49
2019년 1월 20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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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홀로 지내던 60대 여성이 숨진 지 수 개월 만에 발견됐다.
20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15분께 부산진구의 한 주택 A(60·여)씨의 집에서 A씨가 안방에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언니 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 언니 등은 경찰에서 “연락이 되지 않아 집을 찾아가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확인해보니 안방에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발견된 시신은 미이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3~4월 이후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유족의 진술과 평소 몸이 좋지 않아 밥을 거의 먹지 않았다는 A씨 지인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영양결핍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검안의 소견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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