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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천만 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 순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01-21 03:00
2019년 1월 21일 03시 00분
입력
2019-01-21 03:00
2019년 1월 21일 03시 00분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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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총괄 조경가에 최신현씨 위촉
전북 전주시가 ‘천만 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총괄 조경가’ 자리를 만들고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를 총괄 조경가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주 전역 조경 디자인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조경 실무경험과 설계능력이 뛰어난 전문가를 도시총괄 조경가로 영입한 것이다. 최 총괄 조경가는 미국 조경가협회상을 받았고 서서울호수공원을 설계했으며 서울시와 함께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최 총괄 조경가는 “도시의 조경은 도시 가치를 높이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빛, 물, 소리, 바람 등 자연 속에서 생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경, 세월이 흐를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조경으로 전주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살려가겠다”고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천만 그루 정원도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전주를 천만 그루 나무와 꽃, 물과 빛,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도시, 회복력 있는 도시, 생명존중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천만 그루 정원도시
#도시총괄 조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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