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조상땅 찾기 서비스 6686건을 접수해 1988명에게 조상땅을 찾아줬다고 22일 밝혔다.
필지수는 7731필지, 면적으로는 축구장 면적(7140㎡)의 8794배에 달하는 6279만㎡다.
조상 땅 찾기란 후손들이 조상 명의의 토지를 전국 지적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NS센터)을 활용해 찾아주는 행정서비스이다.
2016년에는 신청건수 7536건 가운데 2096명, 2017년 7504건 중 2126명이 조상땅을 찾았다.
서비스 신청을 하려면 법적 상속권이 있어야 하고 조상의 사망기록이 등재돼 있는 제적등본(201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사망일자가 기재된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을 준비해야 한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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