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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성에서 20일 간격으로 송아지 쌍둥이 태어나 화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22 11:56
2019년 1월 22일 11시 56분
입력
2019-01-22 11:55
2019년 1월 22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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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 소 사육농가에서 20일 간격으로 송아지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달성군에 따르면 축산업을 하고 있는 임순일(76)씨의 암소가 지난해 12월 4일 수컷 1마리를 출산하고, 20일 이후인 12월 24일에는 암컷 1마리를 출산했다.
군은 암소가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5%에 불과할 정도로 희귀하고, 첫번째 출산 이후 24시간 이내 두번째 출산이 완료되는게 일반적이지만 이번처럼 20일의 시간차이가 있는 사례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또 첫번째와 두번째 출산의 시간차이가 있는 쌍둥이의 경우 모두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지만 이번 쌍둥이 송아지는 건강이 양호하다고 했다.
달성군 관계자들은 20일 차이로 쌍둥이 송아지가 건강하게 태어난 것은 인구 30만 시대를 앞둔 달성에 길조라며 반겼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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