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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해역서 고등어 싹쓸이’ 불법 중국어선 2척 나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23 14:23
2019년 1월 23일 14시 23분
입력
2019-01-23 14:21
2019년 1월 23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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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역서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이 우리 당국에 붙잡혔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불법조업 혐의(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로 중국 대련선적 쌍타망 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23일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이들 어선 2척은 지난 22일 오전 10시50분께 제주 마라도 서남방 약 96㎞ 해상에서 조업일지를 허위로 꾸민 뒤 어획작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 어선은 우리나라에서 허가된 할당량보다 더 많은 조업 성과를 올리기 위해 기존 적재량보다 2만1924㎏을 초과된 중량을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지난 21일부터 ‘불법조업·유통 ZERO화’를 위해 2월2일까지 13일간 설명절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관리단은 올해 들어 우리나라 해역서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 5척을 나포해 담보금 3억60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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